전술 자체도 꽤나 즉흥적이고
3점 성공률도 낮고
턴오버도 많은데
가장 문제는...
못 이기는 팀한테는 절대 못 이긴다는 점입니다.
샌안토니오, 덴버, 휴스턴을 상대로는 단 한두차례밖에 못이겼고
미네소타랑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느낌이랄까요...
울릉도 매직, 토론토 랩터스한테 지는건 걔들이 동부니까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서부에서 강약약강을 보여주면 굉장히 위태위태해집니다.
승률로 봤을 때는 플레이오프 올라갈 수 있습니다만
올라가서 어떤 픽을 받아도 레이커스는 위태롭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1. 르브론의 리딩을 줄이고(축구에서의 투톱은 위협적이지만, 농구에서의 투톱체계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2. 랜스 스티븐슨의 턴오버를 줄이고(카메라 샷을 너무 갈구하는 무리한 플레이가 있습니다.)
3. 포인트가드들을 중심으로 전술을 개편하고(이걸 해내면 브랜든 잉그램의 자리는 자연스럽게 찾아질 것 같습니다.)
4. 3점슛 성공률을 높이고(칼드웰 포프가 아직 자리를 잘 못잡은 것 같습니다)
5. 수비를 좀 더 타이트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르브론은 수비에 있어서 견제만 하는 느낌이고, 맥기는 골텐딩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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