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폐렴으로 3주 넘게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현지시간) 자신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서면 삼종기도(Angelus)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자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저도 의료진들의 배려 깊은 봉사와 다정한 돌봄을 받고 있는 것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역경에 처한 이들과 함께하며 고통의 밤에 한 교통비 지급 줄기 빛을 가져다주는 '다정함의 기적'(miracle of tenderness)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해 '이중 폐렴' 진단을 받고 24일째 입원 중이다. 2013년 3월 즉위 후 최장기간 입원이다. 교황은 한 때 호흡 곤란을 겪기도 했으나 교황청은 전날 교황의 상태 기아자동차 구매프로그램 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작성일 : 25-03-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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